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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딱일상
에어텐트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노스피크, 아웃웰, 반고) 본문
안녕하세요. 이 글은 에어텐트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작성하였습니다.
참고로 폴 텐트와 에어텐트 2가지 모두 사용해본 입장에서 최대한 사실적으로 작성해 보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 되겠죠?
우선 기본적으로 폴 텐트와 비교를 해봐야 하는데요.
면텐트 제품으로 비교를 하기에는 애매하기 때문에 동일한 브랜드의 제품으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비교해봐야 할 것은 무게에 대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보통 에어텐트 하면은 엄청 무겁다고 생각들을 하시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더라고요.
노스피크사의 a7ex 흔히들 아칠이로 많이 불리는 제품이죠. 에어텐트 중에서 가장 여러분들이 잘 아는 제품이 이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동일한 제품 브랜드를 바탕으로 a7ex랑 가장 비슷하다는 퍼시픽오션ex제품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모양만 비슷하지 크기랑은 완전히 다른 급이죠. 아무튼 가장 상위 라인이긴 합니다.
2 제품의 사이즈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다른 것은 비슷합니다. 에어폴을 사용하였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이죠.
위에 a7ex가 31kg이라면 퍼시픽오션은 폴 제외하고 26kg입니다.
사이즈를 제외한다고 하여도 무게 상의 차이점은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비슷한 크기인 엘로우스톤ex의 무게를 확인해 보더라도 full package 기준 27kg입니다. 물론 이제는 a7ex가 더 크기 때문에 비교가 애매할 수 있지만, 스틸 폴이 아닌 텐트와의 비교에서 무게 차이는 고작 3~4kg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실제 무게는 그렇더라도 폴 텐트는 스킨과 폴을 분리하여 들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에어텐트가 무겁긴 합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무게가 그렇게 무겁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부피가 엄청나게 크다?
이것도 애매모호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하나의 패키지로 비교를 해버리면 진짜로 에어텐트가 무지막지하게 커 보입니다.
하지만 폴 텐트의 스킨과 폴등을 다 모아놓고 비교를 해보신다면, 크긴 크지만 어마 무시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래도 크긴 합니다. 한 덩어리를 차 안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부피에 대한 압박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대다수의 해외업체들 제품은 바닥 일체형입니다.
다양하다고 이야기 하기에는 제가 아는 제품이 한정적이지만, 아웃웰, 반고, 젬파이어, 캄파 등이 있는데요. 대다수 바닥 일체형으로 되어있습니다.
바닥 일체형은 분명히 장단점이 있어요.
벌레가 안 들어와서 편하고, 습기가 조금은 덜하겠죠? 스커트에 대한 부분도 걱정할 필요 없고, 나중에 다시 접을떄도 바닥이 있어서 매쉬망 손상이 별로 없어요.
하지만 그만큼 단점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놓다가 바닥 찢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스커트가 대부분 없는 것에 대한 애매한 무언가? 그리고 결로가 생긴다면 바닥이 또 방수가 기가 막히게 되기 때문에 바닥에 물이 고여버립니다.
에어텐트의 최대 장점은 쉬운 설치, 철수입니다.
폴 텐트 쳐보신 분들은 알 것 같은데요. 아무리 빨리 설치해도 리빙쉘 기준으로 10~20분 이상은 걸려요. 돔텐트를 빨리 치면 10분 내외로 걸린다고 하니, 대략적으로 감이 잡히시죠.
에어텐트는 슬슬 여유 있게 설치를 하여도 10분이면 충분한 시간이 나옵니다.
스킨 펼쳐주고 팩다운 해주고, 에어를 슈우우욱 넣고 나서 다시 팩을 이쁘게 위치 정해서 박아주면은 끝나는 게 에어텐트입니다.
여름에 돔텐트로 다니는 이유는 간편하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대다수 캠핑장은 오전 1~2시쯤 오픈하기 때문에 한여름에 햇볕 아래서 설치를 해야 돼요. 그래서 간편하게 돔 + 타프 조합을 많이 이용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돔보다 설치하기 쉬운 게 에어텐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혼자서 설치한다고 끙끙댈 필요도 없어요. 그냥.... 바람만 넣어주면.............. 알아서 됩니다.
여자 친구, 아내,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필요가 없답니다.
에어텐트의 단점은 뭐니 뭐니 해도 에어폴대가 터지는 거!!
에어텐트가 바람에도 강하고, 설치가 편하고 이야기도 많지만 가장 단점은 에어폴대가 터져버리는 겁니다.
이게 가장 큰 문제점이죠, 폴 텐트야 폴대 휘어져도 당장 텐트가 무너지는 경우까지는 잘 번지지 않지만 아니면 보조 폴을 조금 가지고 다니면 되는데요.
에어텐트는 에어가 터져버리면 진짜로 애매합니다. 밸브들을 잠그고 이래저래 쓸 수야 있겠지만 그래도 스페어 폴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교체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게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바닥 일체형은 면텐트가 좋은 것 같아요.
이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어요. 반고, 아웃웰, 젬파이어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폴리 재질 텐트의 경우 결로현상이 많이들 생기시죠. 그런데 폴리 재질의 바닥 일체형을 생각해 보시고 결로를 생각해 보신다면 아찔해질 수 있습니다.
고인물이 방울 되어 떨어지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 떨어질 정도로 결로가 심해지면, 바닥에 물이 고여버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폴리 재질의 바닥 일체형을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많은 후기들이 결로로 인해 고생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점에서 노스피크의 제품은 오히려 바닥 일체형이 아니라서 좋은 점이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바닥 일체형을 원하신다면, 반고, 아웃웰, 젬파이어 등 해외업체들은 대다수 면 혼방 텐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제품들로 찾아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무리.
글을 적다 보니 두서없이 마구잡이로 적게 되어 버렸네요. 언제쯤 깔끔하게 글을 적을 수 있을지...
에어텐트의 무게는 일반 폴 텐트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으며, 부피에 대한 부담감은 있을 수 있습니다. 차량의 공간이 허용된다면, 에어텐트에 구매를 생각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해외 제품의 바닥 일체형의 경우에는 결로 때문에 폴리 재질보다는 면 혼방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단 가격이 많이 비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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