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냉장고 알피쿨 t50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캠핑 쿨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알피쿨에 대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요즘은 많은 분들이 들어보았을 그 이름이 바로 알피쿨입니다. 요즘은 아이스박스를 쿨러라고 표현을 많이 하죠. 예전만 해도 아이스 박스라고 많이들 이야기를 했었는데...

 

알피쿨, 모비쿨 등등 다양한 캠핑 냉장고들이 존재하는데요 그중에 가성비 갑이라고 불리는 알피쿨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우선은 냉장/냉동 -20도가지 가능한 캠핑용 냉장고 입니다 t50이라는건 50L자리 냉장고라고 이해하시면 편리합니다.

 

이렇게 생긴 냉장고 인데 요즘은 심심치 않게 보이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구매할때 가장 고민되는것은 다름아닌

부피입니다. 부피 부피 부피 이놈의 부피가 얼마나 큰지 도대체가 감이 않잡혀서 이것에 대한 구매가 가장 망설여 지게

되는것이죠.

 

 

알피쿨 T시리즈는 가로와 세로는 전부다 동일합니다 723*360 t36은 720이긴 하네요 그래도 3mm정도야 무시해도 될것 같아요. 대신에 높이가 368, 458, 548로 높아지게 되어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야 도대체가 감이 않잡히잖아!! 하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아서 사진을 준비해 봤어요.

 

 

앞에서 확인한 2L 삼다수와 알피쿨의 사이즈 비교. 생수 2L보다 높이가 꾀 높은것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위에서 촬영한 삼다수 2L와 알피쿨의 비교.

 

이정도 사이즈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게 실제로 내부 공간은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은것 같아요 50L더라도요. 그래도 하드쿨러와 같이 두껍게 되어있어서 구매하는 당시에 페이지를 보면 전원을 끄고 -20에서 0도까지 20시간정도 버텨준다고는 이야기 합니다.

 

 

 

위에서 찍은 사진을 보시면 옆에쪽에 이렇게 패널이 있습니다... 조금 지저분해 보이는데... 캠핑을 다녀오고 그냥 둬서 그런가...  L이 냉장쪽 온도고요 R이 냉동쪽 온도입니다. t시리즈의 좋은점은 냉장과 냉동이 분리막이 되어있어서 따로따로 온도조절이 가능하다는 부분입니다.

 

 

 

가격도 사악하지 않습니다 신제품 기준으로 직구로 구매하신다면 20만원 이하에 구매가 가능하실거에요. 최저가로 찾아 본다면 저는 18만원 정도에 구매를 했던것 같습니다.

 

 

비슷한 50L의 예티, 밤켈등 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실제로 그 2개 하드쿨러 사이즈 보시면 깜작놀랍니다. 거의 알피쿨과 다를게 없거든요. 

 

 

아! 참 중요한점 하나를 말씀 않드릴뻔했어요!!

알피쿨은 냉장 냉동이 되기 때문에 굳이 쿨러에 얼음을 사서 넣어 둘 필요가 없어요. 제가 8월에 캠핑을 다녀왔을때 알피쿨이 -9도 정도까지 떨어져서 오히려 얼음이 얼어버리는 현상이 생기더라고요. 1년에 20번 캠핑을 다니면 얼음값만해도 무시를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저의 지인분이 1년에 20번정도 캠핑을 다니시는데 얼음값으로 사용하신게 20만원정도니까... 그냥 알피쿨 한대값이 나와버립니다. 물론 승용캠퍼분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크기라는 점은 말씀드려요. 그런데 하드쿨러도 부담스럽긴 똑같습니다.

 

 

이렇게 그냥 글로 이야기를 드려봤는데요. 다음번에는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모습도 캠핑장 리뷰를 하면서 간간히 보이도록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