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캠핑 난로 난방기 (파세코, 신일)

안녕하세요.

오늘만 해도 날씨가 매우 쌀쌀한 계절이 되어버렸습니다.

벌써부터 새벽 기온이 1도 까지 떨어진다니... 참 10월인데 너무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네이버 날씨

 

 

 

그래서 이번에는 동계 캠핑에 필요한 장비 중 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볼려고 합니다.

꼭 필요한 장비는 아니지만... 있으면 좋은 장비 입니다. 나는 추위도 별로 안타고 그냥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무시하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단 난로는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눠볼수 있는데 로터리형 난로와 팬히터 계열 그리고 화목난로 입니다.

여기서 화목은 제외하고 로터리형과 팬히터 계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열량에 대해서는 마지막 부분에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로터리형 이라고 쓰고 파세코라고 읽는 다고 생각하면 편리할까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파세코 27과 같은 형태의 난로가 로터리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은 감성적으로 매우 인기가 많은 상품이죠. 특히 아이보리 색상인가요? 그것이 매우 인기가 좋습니다.

대란이 한창 진행중인 상품이기죠 하죠.

 

아이가 있는 집일 경우에는 한편으로 매우 위험한 상품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패딩 같은거나 아기가 잘못 만지게 되는 경우 화상을 입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다수 아기가 어린집의 경우에는 이러한 로터리 난로를 사용하지 않는게 더욱 좋아보입니다.

 

 

장점은 불빛을 바라볼수 있다? 조금 감성적인 느낌과 위에 주전자나 고구마를 구워먹기도 한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사용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어요.

 

 

 

팬히터라 쓰고 신일이라고 읽는다?

 

 

사실 팬히터는 파세코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신일을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팬히터는 내부에 불이 들어오고 그것을 바람을 통해서 보내주는 경우인것 같아요.

 

외부를 만져도 뜨겁기는 하지만 화상을 입거나 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실제로 1200을 사용중에 있어서 오랜시간 접족하고 있는게 아닌 이상

화상은 피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가장 중요한건 열량입니다.

 

 

여러분이 로터리, 팬히터 둘중에 어떠한 것을 고르시던 결국 필요한건 내 텐트안에서

따뜻하게 지내고자 하는 것 때문일 겁니다.

 

이때 무조건 따뜻한게 좋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가장 큰것을 사시면 되지만

현실적인 부피등의 문제로 그것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필요한게 열량입니다.

 

1kWh는 = 3600/4.186 kcal = 860kcal로 계산될수 있다고 합니다.

 

 

각 제품별 열량 표 입니다.

제품명	열량
파세코 캠프선셋 10	3000 kcal
파세코 camp 15s	3000 kcal
파세코 camp 25s	5400 kcal
파세코 camp 26, 27 , 29	5736 kcal
신일 300	2660 kcal
신일 900	4470 kcal
신일 1200	5676 kcal

 

열량 표만 보고서 내꺼 텐트와 적합한 사이즈인지 알아보기 매우 힘들죠.

일단 제조사의 말대로 생각을 해보도록 합시다

 

신일 1200의 경우에는 난방면적 38미터제곱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파세코 camp 27의 경우에는 36미터 제곱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선 텐트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명시된 효율의 대략 50~70% 정도가 적합하다는

글도 있고 사람마다 느끼는 추위가 다르니 이렇게 생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대략적으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실제 효율은 조금 다르니까요.

 

 

그렇다면 5600kcal은 최소 18에서 최대 26미터제곱 정도의 성능을 내어 주는것 입니다.

편차가 매우 크네요.

 

1000kcal은 3.2 ~ 4.6미터 제곱이라고 생각하시면 편리할듯 합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분의 텐트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인기가 있는 텐트 3가지를 대상으로 생각해 볼까요?

 

 

우선은 노스피크의 퍼시픽 오션!

퍼시픽 오션은 6.3m * 4.2m입니다.

그러면 26.46미터 제곱이죠.

 

70프로 추위를 조금 덜타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1200과 26~29제품이면

괜찮은 선택이고 추위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1대가지고 불가능한 텐트 사이즈가 나오는 것입니다.

 

 

 

폴라리스 타우르스 알파

이 텐트는 6m * 3.6m정도 사이즈 입니다. 그러면 21미터 제곱 정도가 나오게 되죠.

이론 상으로 추위에 중간정도 느끼시는 분이라고 생각한다면 5200kcal정도가 필요합니다.

 

이 역시 1200 정도면 충분한 사이즈라는 것 입니다. 70% 정도의 효율로 생각을 한다면

4500정도 그러니 신일 900으로도 충분한 열량을 확보할 수 있답니다.

 

 

 

스노우라인 새턴 2룸

6.4m * 3.4m 사이즈의 텐트입니다.

그러면 22미터 제곱정도가 나오게 되니 사실상 폴라리스 타우르스 알파와 비슷한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적절한 효율로 생각을 하시고 이너에 추가적으로 전기매트 등을 이용하신다면

70%정도도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스트라인과 같은 비교적 작은 리빙쉘에 굳이 1200까지 사용하실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 드리고 싶었습니다.

 

제 주변 분들 중 22미터 제곱정도의 텐트를 사용하시는 분이 있는데.

신일 900으로 충분히 영하를 제외하고 0~10도 까지도 따뜻하게 사용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열 효율은 50~70으로 할것이 아니라 80~90까지도 가능할 것입니다.

여기에서 변수는 텐트의 높이와 죽는 각으로 인한 공간의 작아짐을 생각하신다면 

보다 현명하게 난로를 구하실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