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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새로운 시대?

WEB 3.0 블록체인이 전부인가?

콩이캠퍼 2021. 12. 30. 08:11

최근은 아니지만 이야기가 돌고있는 부분이 바로 web 3.0이라는 키워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서 저의 생각을 말씀드려 볼려고 합니다.

 

 

사실 다양한 사람들이 web 3.0과 코인을 같이 이야기 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왜 이렇게 이야기를 진행하며, 저의 관점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web 3.0과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면 대다수 블록체인과 관련된 이야기 + 시맨틱 웹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사실 웹 3.0에 중요한 관점은 탈중앙화가 아니라,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웹이라고 생각합니다.

 

탈중앙화는 개인화와 관련되어서 생각할 필요가 있지만, 이것이 핵심이 되는 키워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웹 3.0은 컴퓨터가 이해할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된 시스템이라고 이해하시면 편리하실듯 합니다. 조금 더 쉽게 이야기하면 "원숭이는 바나나를 먹는다"라고 제가 블로그에 남기게 되면 단순히 "원숭이는 바나나를 먹는다"라는 문구로 여러분에게 보여지게 됩니다. 여기에서 컴퓨터가 이해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컴퓨터는 단순이 "원숭이는 ...."라는 문구를 여러분에게 보여주는 역활만 할뿐입니다. 

 

 

그렇다면 시맨틱 웹은 어떠한 의미일까요? 

"원숭이가 바나나를 먹는구나!" 라고 컴퓨터가 이해를 하게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각각의 문맥에 대해서 해석을 바탕으로 이해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숭이라는 동물이 존재하는데 이 동물은 바나나라는 과일을 먹는다 라고 컴퓨터도 인식을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르게 생각한다면, "바나나를 먹는 동물이 무엇이 있어?"라는 질문에 대해서 대답을 해줄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많은 데이터가 작성하게 되면 이것은 하나의 의미를 내포하게 되며, 여러분이 검색하시는 문장과 검색의 결과중 여러분이 많이 머무르는 웹사이트 등의 정보들을 통합하여 여러분만의 개인화된 정보들을 보관하는 것입니다.

A는 "원숭이"라고 검색을 하면 원숭이의 귀여운 이모티콘등을 중심으로 보여주게되며, B가 "원숭이"라고 검색을 하면 실물 원숭이를 중심으로 보여주게 되는것 입니다. 이것이 개인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웹에서 검색을 해주는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편리합니다.  물론 이러한 부분이 웹 3.0의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부분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개인화는 탈중앙화 일까?

웹 3.0에서 개인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검색의 결과를 보여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를 조금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면 개인화된 정보는 어디에 존재해야 할까? 구글, 카카오, 네이버등이 관리해 줄수도 있으며, 개인이 관리할수도 있습니다.

사실 하나의 브라우져를 주로 사용한다면 개인의 소유보다는 개인의 ID에 합쳐져서 관리되는것이 보다 효율적일 것입니다. 블록체인은 개인의 데이터가 구글, 카카오, 네이버등 테크기업에서 활용이 불가능하며, 나만 활용할수 있고, 필요에 따라 정보를 제공 및 그에 대한 보상을 이야기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분들이 탈중앙화된 웹을 웹 3.0과 관련되어 이야기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개인적인 관점으로 탈중앙화로 개인화를 가져간다는 부분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웹 3.0이 무조건적으로 블록체인으로 이야기 하는것은 잘못되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웹 3.0의 개념중 하나인 시맨틱에 대해서는 공룡기업들에서도 이미 사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에서 블록체인이 없기 때문에 3.0이 아니라고 한다는 것은 웹 3.0의 관점을 어떠한 것으로 생각하느냐의 차이일 뿐인것 같습니다.